300년 전 조선 초상화에 피부병까지? 진짜 얼굴을 그리다

 

 

📷 300년 전 조선 시대 초상화에 피부 질환이 그대로?

숨겨지지 않은 진짜 모습, 조선의 리얼한 초상화 이야기예요.

 

조선 시대의 초상화는 단순한 그림이 아니었습니다.

그림 속에는 그 사람의 건강 상태, 사회적 높낮이, 그리고 삶의 흔적이 그대로 담겨 있었죠.

요즘처럼 피부 보정이나 미화는 없었습니다.

작은 점, 흉터, 피부병까지도 솔직하게 표현됐어요.

 

👑 예를 들면, 조선을 세운 태조 이성계의 초상화에는

오른쪽 눈썹 위에 사마귀가 그려져 있어요.

상징이 아닌, 실제 모습을 그대로 남긴 것이죠.

 

🤍 또 다른 인물 송창명의 얼굴에는

하얀 반점이 넓게 퍼져 있었는데,

전문가들은 이를 백반증(vitiligo)으로 추정해요.

이는 백반증에 대한 가장 오래된 시각적 기록일 수 있어요

 

🟡 오명항이라는 인물의 초상화에서는

간 질환의 흔적이 보이는데,

그의 병력 기록과도 일치한다고 하네요.

😷 심지어 천연두(곰보 자국) 자국 까지도 숨기지 않고,

볼과 이마에 점으로 또렷하게 남겨졌어요.

 

이처럼 조선의 초상화는 단순한 ‘얼굴 그림’이 아니라,

의학적 기록, 신분을 나타내는 수단,

그리고 인간의 진짜 삶을 담은 거울이었어요.

 

🎨 아름다움보다 진실을 담은 조선의 초상화,

그 안에는 우리가 놓치기 쉬운 역사와 사람의 이야기가 있어요.👇

 

사실을 그대로 담은 예술, 궁금하지 않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