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자주 쓰는 표현 ‘손톱만큼’, 여기에 숨겨진 유래, 궁금하지 않으세요?‘야, 이거 고기 너무 조금 줬잖아! 손톱만큼 줬네 손톱만큼!’‘오늘 달 떴는데, 손톱만 해~’이렇게 말하곤 하죠?그런데 말입니다… 진짜 손톱이랑 달이 무슨 관계냐고요?이야기는 바로 옛날 하늘에서 시작됩니다.밤하늘을 보다가,초승달이 살짝~ 고개를 내미는 걸 보고선 말했죠.‘어라? 저거 꼭… 손톱처럼 생겼네?’그때부터 별명처럼 붙은 이름이 바로 ‘손톱달’!그게 지금 우리가 말하는 초승달이에요.이 손톱달, 작고 가늘지만특히 음력으로 날짜를 세던 조상들은 초승달을 보며 달의 흐름과 농사의 시기를 예측했죠.그래서 ‘손톱달’은 단순한 달이 아니라,시작, 변화, 생명력의 상징이기도 했어요. 그러다 보니 작고 소중한 걸 말할 때‘손톱만큼’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