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날이 좋아서 목섬 보고 십리포까지
며칠전 날이 좋아서 목섬 보고 십리포해수욕장까지 다녀왔어요.
전보다 날이 많이 풀리긴 했지만 그래도 아직은 바닷바람이 차갑더라고요.
원래는 바다 옆으로 이어지는 나무 데크길도 걸어보고 싶었는데,
이번엔 무리하지 않고 다음으로 미뤘어요.
대신, 해안가 쪽만 천천히 걸었는데도
바다를 보는 순간, 가슴이 탁 트이는 느낌이 들 만큼 정말 좋았어요. 🌊

🌉 영흥대교를 건너는 순간, 영흥도 여행 시작 !
영흥도로 들어가는 길에 지나게 되는 영흥대교는 여행의 시작을 알리는 구간 같아요.
다리 위로 올라가는 순간 양옆으로 바다가 탁 펼쳐지면서 시야가 확 트이는데,
그래서인지 영흥도 드라이브 코스에서 꽤 유명하더라고요.
선재도와 영흥도로 이어지는 길 자체가 이미 여행처럼 느껴져서
목적지에 도착하기 전부터 기분이 좋아지는 곳이에요.

📍 십리포해수욕장, 이름부터 ‘길게 이어지는 바다’
십리포해수욕장은 ‘십리'라는 옛 거리 단위에서 나온 이름으로,
영흥도 포구(선착장)에서 이곳까지의 거리가 십리쯤 된다고 해서 붙었다는 이야기가 전해져요.
그래서인지 실제로도 해변이 답답하지 않게 펼쳐져 있고,
천천히 걷기 좋은 바닷가였어요.
실제로 보니 백사장이 길게 이어져서 산책하기 좋은 바닷가였어요.

🏖️좋았던 점들
👣 길게 이어지는 백사장 산책
모래사장이 생각보다 넓고 길어서 천천히 걸어도 기분이 확 달라져요.
바다를 가까이에서 보면서 걷는데 기분 좋았어요
여름엔 정말 놀기 좋은 해수욕장이겠다 싶었어요.
🌬️ 조용한 분위기, 바람 소리만 들리는 느낌
겨울이라 한적한 분위기에 바람이 차긴 했지만,
그래서 덕분에 오히려 머리가 맑아지는 느낌이었어요

▶ 파도는 잔잔하고 풍경은 멋지고 !
지평선이 넓게 보이고 수평선과 하늘의 연결이 부드럽게 이어져서 사진찍기 좋아요.
갔을땐 한낮이라 볼수없었지만 해 질 녘에 수평선 근처로 보이는 해의 모습이 멋질것같아요.
▶ 걷는 재미
‘십리포’ 이름은 단순한 숫자가 아니라, 이곳을 가장 잘 설명하는 이름같아요.
길게 펼쳐진 해변 덕분에 걷는 재미있어요.
날이 아직 추워서 이번엔 그 재미를 다 느껴보진 못했지만 봄에 다시 와서 쭉 한번 걸어보려구요.
산책하기만 해도 지루하지 않고, 시선이 탁 트여 있어서 마음이 훨씬 가벼워질것같아요.
▶ 팁
십리포는 해변만 있는 곳이 아니라, 뒤편으로 산책로와 풀숲, 주차장, 쉼터 시설이 함께 어우러져 있어요.
🚗 십리포를 목적지로 잡고 드라이브하기 좋아요
십리포해수욕장은 그냥 해수욕장으로만 들르는 곳이 아니라,
서해안 드라이브 목적지로 잡고 가기 딱 좋은 곳 같아요.
가는 길도 부담 없고,
중간에 목섬도 잠깐 들러볼 수 있고 영흥대교도 지나가고,
도착하면 바다가 탁 펼쳐지면서
드라이브 끝에 느끼는 만족감이 꽤 크답니다.
잠깐 바다 보고 해안가만 걸어도 기분이 확 달라지는 느낌이라
“오늘은 그냥 바다 보러 가자” 싶은 날
십리포를 목적지로 정해두고 다녀오기 정말 괜찮았어요. 🌊
🗺️ 십리포해수욕장 주소
인천 옹진군 영흥면 내리 734
네이버지도
십리포해수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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