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의 GCSE, Taster Lesson, A Level이 뭐야? 한국과 다른 교육 시스템
🇬🇧 영국의 GCSE, Taster Lesson, A Level이 뭐야? 한국과 다른 영국 교육과정 쉽게 이해하기!
한국에서는 고등학교 3학년을 마치고 바로 대학에 입학하지만,
영국의 경우에는 조금 다른 교육 시스템을 가지고 있어요.
GCSE, Taster Lesson, A Level 같은 단어들이 생소하게 느껴지실 수 있는데요,
처음 듣는 분들도 이해하기 쉽도록, 하나씩 친절하게 설명드릴게요! 😊
✅ GCSE란? (General Certificate of Secondary Education)
GCSE는 영국 학생들이 10학년(Y10)과 11학년(Y11) 동안 공부한 내용을 바탕으로,
만 16세 무렵에 치르는 시험이에요.
우리나라로 치면 고등학교 1~2학년쯤의 시기에 해당해요.
- 주요 과목: 영어, 수학, 과학, 역사, 지리, 언어 등
- 평가 방식: 대부분 시험 + 일부 과제
- 성적: A*부터 G까지 평가되며, 대학 진학을 위해선 C 이상이 일반적인 기준이에요.
💡 이 시험 결과는 이후 A Level에서 어떤 과목을 공부할 수 있는지 결정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해요!
✅ Taster Lesson이란?
GCSE 시험이 끝난 후, 본격적인 A Level 수업에 들어가기 전에 학생들은 Taster Lesson(테이스터 레슨)을 경험하게 돼요.
이건 말 그대로 ‘맛보기 수업’이에요! 😋
영국에서는 이를 Taster Lesson 혹은 Taster Session이라고 부르는데,
한국식으로 표현하자면 어떤 과목을 본격적으로 배우기 전에 체험해보는 "맛보기 수업" 정도로 이해하시면 쉬워요.
학생들은 다양한 과목 수업을 미리 체험해보면서
"내가 이 과목을 2년 동안 정말 공부할 수 있을까?"
스스로 판단해보는 시간을 가지게 되는 거죠.
📌 특히 심리학, 경제학처럼 GCSE에서는 접하지 못했던 과목들도 A Level에서 새롭게 등장하니,
이런 체험이 진로 선택이나 전공 결정에 정말 큰 도움이 돼요!
✅ A Level이란? (Advanced Level)
A Level은 영국 고등학교 마지막 2년 과정으로, 12학년(Y12)과 13학년(Y13) 동안 진행돼요.
이 시기의 학습은 한국 대학 1학년 교양과목 수준에 맞먹는 심화 과정이에요.
- 보통 3~4과목을 선택해 2년간 집중 학습해요
- A Level 성적은 영국 대학 입시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예요
- 대학 지원은 UCAS 시스템을 통해 진행돼요
📚 예를 들어, 생물+화학+수학을 선택하면 의대 진학에 유리하고,
영문학+역사+정치학을 선택하면 인문계열 전공에 적합해요.
🎓 영국 대학은 왜 3년만에 졸업할까?
한국은 대학 4년제, 영국은 대부분 3년제 학사 과정이 기본이에요.
왜 그럴까요?
💡 그 이유는, A Level에서 이미 대학 1학년 수준의 학문적 기반을 다진 상태로 입학하기 때문이에요!
쉽게 말하면, 고등학교 때 교양 수업을 먼저 끝낸 다음 바로 전공 공부로 들어가는 거예요.
📝 마무리
GCSE → Taster Lesson → A Level → 대학 입학으로 이어지는 영국의 교육 과정은
한국과 다르면서도 흥미로운 특징이 많아요.
학생 스스로 과목을 선택하고 깊이 있게 공부하며 진로를 탐색하는 유연한 구조는
한국의 학생과 학부모님들께도 교육에 대해 새로운 시각을 생각해보는 계기가 될 수 있어요.
영국 유학을 고민하거나 국제학교에 관심 있는 분들께 작은 도움이 되었길 바랍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