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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계천, 겨울밤에도 여전히 예쁘더라구요.
어제 밤, 오랜만에 청계천에 다녀왔어요.
시간은 밤 9시가 조금 넘었고, 기온은 영하 5도였는데 체감 온도는 그보다 더 낮게 느껴졌어요.
손이 금방 얼어붙을 만큼 차가운 공기였어요.


크리스마스 시즌은 이미 끝났지만,
청계천에는 아직도 조명이 남아 있어서 밤 풍경이 참 예뻤답니다.


사람은 많지 않았고,
도심 한가운데인데도 잠깐은 도시 소음이 멀어진 느낌.....


차가운 공기와 반짝이는 조명이 어우러져서,
겨울밤 특유의 분위기가 잘 살아 있었어요.


많이 춥긴 했지만,
내일은 더 추워진다니까 오늘이 그나마 낫겠다 싶어 열심히 걸었어요.
차가운 공기 덕분에 정신도 맑아지고, 눈은 제대로 호강했네요.
그렇게 오랜만에,
걷기 정말 좋은 밤이었어요.
겨울의 청계천은 이렇게 담백하게, 여전히 예뻤답니다.
야경은 어디를 가든, 참 예쁜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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